역자 : 박정자

1943년생으로 이화여고와 서울대 문리대 불문학과를 졸업했고, 사르트르의 『집안의 백치』를 연구한 「비현실의 미학으로의 회귀」로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문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상명대 불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르트르의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상황 제5권』, 푸코의 『성은 억압되었는가?』(원제는 『성의 역사 I』),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비정상인들』그리고, 푸코의 전기인 『미셸 푸코』와 『광기의 역사 30년 후』(원제 『광기를 생각 한다』)등을 번역했다. 저서로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빈센트의 구두』등이 있다.

1990년에 『현대세계의 일상성』을 번역 출간한 역자는 현대의 소비문화와 광고의 중요성 등을 한국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깨우쳐 주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제 15년 만에 거의 새로운 번역으로 독자 앞에 다시 책을 내 놓는 것은 정보화가 빠르게 진척된 한국 사회에서 그 비판적 저서의 원형을 다시 보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