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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바보 문과 바보

  • 지은이다케우치 가오루
  • 옮긴이한병옥
  • 출간일 2010년 4월 26일
  • 쪽수180쪽
  • 제본형식무선
  • ISBN978-89-91965-07-2 03800
  • 정가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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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소개

 

이과(理科) 인간과 문과(文科) 인간의 구분

 

“새 전자제품을 구입해도 취급 설명서는 대충 훑어본 뒤 던져버리고, 나중에 탈이 나야 허둥대는 사람.” “남보다 먼저 최신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밤을 꼬박 새워서라도 가게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사람.”

이 책의 저자가 예시하는 ‘문과계 인간’과 ‘이과계 인간’의 특징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렇게 단정한다. 자신만의 세계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바람에 곧잘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는 인간은 ‘이과 바보’요, 남이 흘리는 정보를 무턱대고 믿거나 그 때 그 때 분위기에 쉬 휩쓸리는 인간은 ‘문과 바보’다! 과연 그들의 행동패턴에서 드러나는 편향된 사고(思考)는 어떤 것일까?

 

문리(文理) 융합의 센스를 갖추자

 

이 책의 목적은 단순하다. 요즈음처럼 이과계 기피 경향이 심해지는 일본에서-- 한국도 마찬가지다, 아니 더 심할 지도 모른다-- 이과계와 문과계의 ‘울타리’를 부수어서 균형 잡힌 지성을 갖출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다음 세대를 밝고 풍요롭게 한다고 저자는 굳게 믿는다.

그렇다면 이토록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문과계 · 이과계라는 ‘구별’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겠는가? 즉 ‘문리양도(文理兩道)’를 지향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책은 그 비결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어느 쪽이든 ‘바보’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5개 조항의 심득사항을 숙지하는 게 순서다.

첫 번째, 우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면서 대화한다.

두 번째, 문과계이지만 과학서적에 몰두해본다.

세 번째, 이과계이지만 픽션을 즐긴다.

네 번째, 어떤 정보라도 우선 의심해본다.

다섯 번째, 걱정이 되는 것은 남들에게 이야기해본다.

 

<차례>

 

서장 : ‘이과계’, ‘문과계’란 도대체 뭐야?

 

제1장 이런 타입이 ‘이과계 바보’ ‘문과계 바보’!?

 

* ‘문과계 바보’로 불리는 10가지 사례

* ‘이과계 바보’로 불리는 10가지 사례

 

제2장 이과계와 문과계, 어느 쪽이 이득인가?

 

제3장 이과계 인간이 출세하기 어렵나?

 

제4장 ‘이과계 센스’가 있는 사람은 어디가 다른가?

 

제5장 문리융합의 센스를 갈고 닦는 5가지 조항

 

저자 소개

  

지은이; 다케우치 가오루(竹內薰)

1960년 도쿄(東京)에서 출생. 도쿄대학 이학부 물리학과 졸업. 캐나다 마길대학교 대학원 수료. 이학박사. 사이언스 과학작가로서 집필활동을 펼치는 한편 텔레비전 해설자, 라디오의 진행자로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99.9%는 가설』『세계가 변하는 현대물리학』『물질을 둘러싼 모험』『우주의 파편』『고양이 귀 소녀의 양자론』등 다수.

 

사가노 고이치(嵯峨野功一)

 

1975년 도쿄에서 출생. 전문학교 졸업 후 1996년에 방송작가로 데뷔한 이래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한병옥(韓炳玉)

 

세종대학 일어일문학과 졸업. 일본 국립 도쿄대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비교문화전공 연구생, 국립 즈쿠바(筑波)대학 대학원 예술학연구과 예술학전공 졸업. 예술학박사. 단국대 대학원 강사.

논문 '묵적(墨蹟)의 지역적 전개와 그 특질'이 있음.

번역서 『맹상군과 전국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