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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언제나 이긴다

  • 지은이에이드리안 킴
  • 옮긴이-
  • 출간일2021년 4월 30일
  • 쪽수296
  • 제본형식무선
  • ISBN978-89-6523-590-3 03300
  • 정가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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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소개

■ 책 소개

 

<한 줄 소개> 경제보다 정치가 앞선 좌파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의 민낯을 파헤친다.

 

<200자 소개> 사람은 누구나 ‘내집’을 갖고 싶어 하는데 왜 내집 장만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가? 집값을 잡겠다고 정권이 팔 걷고 나설수록 왜 집값은 오르기만 하고, 집을 가진 자도 안 가진 자도 못살겠다고 아우성치는가? 정책이 시장을 거스르기 때문이다.

 

 

■ 책 리뷰

 

땅과 집은 국가가 소유해 전 국민에게 균등하게 나눠 빌려주어야 한다고 믿는 분들은 이 책을 읽지 마십시오. — 당신이 가진 집부터 내놓으십시오.

부자들에게서 빼앗은 가난한 자들의 몫을 도로 빼앗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줘야 한다고 믿는 분들은 이 책을 읽지 마십시오. — 당신이 가진 재산부터 내놓으십시오.

북한은 우리 민족이며, 외세의 간섭 없이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믿는 분들은 이 책을 읽지 마십시오. — 지금 북으로 가십시오. 미국에 유학 보낸 자녀들도 함께요.

자, 남은 사람끼리 책을 읽어 봅시다. … 저런, 한 분도 안 가고 남으셨나요? 그야말로 실패한 부동산 정책의 민낯이로군요.

 

국민이 내집 갖기를 원하지 않는 정권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로 들어난 민심을 새삼 들먹일 것도 없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역대 최악의 대실패다. 이유는 단 하나, 정책은 집값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장에 순응한 정부는 집값을 잡는 데 비교적 성공했고, 시장을 거스르는 정부는 어김없이 집값 폭등을 불렀다는 것은 지난 20년간의 통계가 웅변한다.

저자 소개

■ 저자 소개

 

애이드리안 킴

1979년 출생. 성균관대를 거쳐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명륜동 반지하방에서 시작된 지방 청년의 서울 생활은 이문동 옥탑방과 서울 곳곳의 원룸들로 이어졌고, 사회 초년생이기도 했던 10여 년 전 참여정부 시절 서울 집값 폭등을 보며 강북에라도 집 한 채는 갖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됐다.

보수 정부 들어 집값이 안정된 여러 해를 지켜보던 중, 2014년 첫 등기를 시작으로 강남 핵심지에 입성하게 됐고 어느 정도 자산 증식에도 성공했다.

2011년부터 페이스북에 취미 삼아 부동산, 경제 관련 포스팅을 해 온 것들이 쌓여 페이스북 친구와 팔로워를 합쳐 2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나름의 인사이트가 담긴 의미 있는 포스팅들이 SNS 특성상 그때그때 순간을 지나며 휘발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지인과 독자들의 출판 제의를 고사하며 평온한 일상에 만족해 오던 중이었지만, 2020년 말에 들어서 4년째인 정권의 부동산, 경제 실패가 역대 최악으로 노정되어 가는 것을 보며 참여정부 시절 20대의 막막함을 떠올리게 됐고, 더는 출판을 거절할 수 없게 되었다.